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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년에 주목받을 ‘건강한 생활 위한 IoT 신제품’
작성자 박미숙 기자  등록일 2014-12-26  조회수 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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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되는 눈길끄는 제품

     

    사물과 사물이 정보를 교류해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그 결과물을 다시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물인터넷(IoT)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2015년 IoT 산업을 주목할만한 톱 이슈로 꼽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에서도 환경정보나 신체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분석,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물 마시는 습관을 위한 스마트보틀 ‘8Cups’

     

    전문가들에 의하면 하루 8잔(성인기준 약 2L)의 물은 건강한 신체리듬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인 중 약 15%만이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커피, 탄산음료 등의 과다섭취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8Cups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강한 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보틀이다. 사용자의 체형, 생활패턴, 기온 등을 분석해 하루에 필요한 물 섭취량을 알려준다. 또한 하루에 마신 물의 양을 자동으로 기록해 부족할 경우 LED알람으로 물 마시기를 권장한다.

     

    8Cups는 '2014 Korea IoT Award'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 걸음걸이 교정에 도움을 주는 ‘ARKI’

     

    손목시계 모양의 아키는 사용자의 손목 스윙스피드, 각도, 회전량 등을 측정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핸드폰을 보면서 걷는지, 팔짱을 끼고 걷는지, 땅바닥을 보면서 걷는지 여부 등 여러 가지 안 좋은 습관을 분석한다.

     

     

    체형분석 기능을 통해 신체가 어떻게, 얼마나 비대칭인지 분석해 스마트폰을 통해 올바른 운동 방법을 알려준다. 아키는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에 성공, 2015년 초 출시 될 예정이다.

     

    ◆ 스마트 전자담배 ‘Smokio’

     

    전자담배인 스모키오는 스마트폰과 연동돼 사용자의 사용패턴, 사용량, 이에 따른 건강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단계적으로 감소한 니코틴의 양 등 건강변화 정보를 제시해 금연에 대한 동기유발을 하고, 이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모키코는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79.9에 판매중이다.

     

    ◆ 보약같은 잠을 선사하는 ‘Aura’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아우라(Aura)'는 사용자의 수면패턴 및 침실 환경정보를 분석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기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모바일 앱과의 연동을 통해 수면시간 및 수면주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은은한 조명과 소리로 기상 시간을 알려준다. 아우라는 현재 쇼핑몰을 통해 $300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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