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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TA, 사물인터넷 전자거래 보안 등 297건 표준 채택
작성자 김아라 기자  등록일 2014-12-26  조회수 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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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임차식, TTA, www.tta.or.kr)는 최근 표준총회를 개최해 사물인터넷, 전자거래 보안, 정보보호 등 총 297건의 표준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총회에서 채택된 표준들을 보면, 현 정부의 중점 추진 기술 분야인 사물인터넷 분야 표준 16건과, 개인정보에 관한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진 전자거래 보안, 전자서명 등 정보보호 분야 표준 38건, 그리고 가정 내 편의성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홈 관련 표준, 네트워크 효율화를 위한 미래인터넷 표준 등 총 297건의 표준을 채택하였다. 또한, 타 표준으로 대체된 총 99건의 표준을 폐지하였고, 이로써, TTA표준은 총 13,478건이 되었다.

     

     

    이외에, 이번 표준총회에서는 관련 국제표준이 미완료되어 잠정표준으로 채택되어 있던 웹 관련 표준(CSS) 총 3건에 관해 논의한 결과, 관련 국제표준이 완료되어 우리 표준도 일반 국문표준으로 변경 채택하였고, ‘스마트 플러그 시스템’표준을 국가표준 제안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채택한 표준 중에 '네트워크 하드웨어 공통플랫폼' 표준은 국내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들이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기능 보드 외관(보드 크기, 소모 전력, 발열량 등)과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고, 이를 통해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 간 상호 호환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 표준은 올해 초 국내 중소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TTA 미래인터넷 프로젝트그룹 산하 실무반에서 개발되었으며 다산네트웍스, 우리넷, 유비쿼스, 인티게이트, 파이오링크가 참여했다.

     

     

    이 표준을 통해 그동안 글로벌 기업이 독점적으로 주도해온 폐쇄적 시장 진입 장벽을 제거하고, 정부 및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네트워크산업 상생협력에 일조하며 국내의 개방형 장비산업 생태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광대역/초광대역 코덱 서비스 음성 품질 측정을 위한 한국어 표준 음원 제작 방법 및 음원 표준' 표준은 VoIP 등의 인터넷 기반 음성 품질 측정 및 개선을 위해 통신 사업자와 통신 장비 제조 회사 등이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음원 제작방법과 음원을 규정하고 있다. 이 표준은 TTA 망관리/서비스품질 프로젝트 그룹에서 국내 이통통신사, 관련 장비 제조사 및 TTA 이동통신시험인증단 등이 참여하여 개발됐다.

     

     

    TTA는 음성 서비스 품질 측정 시 본 표준의 한국어 음원을 사용함으로써 사업자, 제조사 및 시험평가 기관 간 신뢰도가 향상되고, 국내 이용자들은 품질 측정 결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므로 향후 주요 통신사 등에서 본 표준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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