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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기업-벤처협회 손잡고 기술창업의 새지평을 열다
작성자 김건우 기자  등록일 2014-11-27  조회수 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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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포스코-벤처기업협회,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벤처기업 육성과 대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하는 업무협약 체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포스코(회장 권오준), 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 본사(17층)에서 ‘Open Innovation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기업-벤처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벤처기업 육성과 이를 통한 포스코의 글로벌 경쟁력 및 혁신역량 제고를 추진하는 한편, ‘창조경제타운’, ‘드림엔터’ 등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포스코 및 벤처기업협회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과 연계하여 창업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래부와 포스코, 벤처기업협회는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등)의 지원 대상 선정 시 ‘창조경제타운’, ‘드림엔터’ 등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벤처기업협회의 예비창업자 데이터 베이스(DB)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포스코가 대중소 동반성장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며, 2011년부터 개최(총 7회)하여 40개사 66.2억원 투자했다.

     

    벤처기업협회의 전문인큐베이팅을 활용하여 ‘창조경제타운’, ‘드림엔터’ 등의 아이디어에 대해 멘토링을 지원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벤처기업협회의 전문 인큐베이팅 인프라 내에 포스코 전용 인큐베이팅 시설인 “포스코 존(POSCO Zone)”(가칭)를 설치하기로 했다.

     

    포스코와 벤처기업협회는 기술협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우선, 포스코가 필요한 기술과 이를 보유한 벤처기업을 연결(Match-Making)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기 기술교류회 개최와 포스코 보유기술의 기술이전 사업 등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벤처투자 확대와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포스코가 참여하여 기 조성한 상생펀드(펀드규모 약 1,000억원)를 통하여 지원하고, 포스코의 해외조직을 활용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벤처기업 및 관련투자자,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그 동안 포스코가 발굴한 벤처기업의 시제품의 전시와 벤처기업들의 기업설명회(IR)가 있었으며, 벤처기업-관련투자자 상호간에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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